도시에서 쉬다(Healing City)
작품 정보
- 전시 기간
- 2019.01.28(월) ~ 2019.03.22(금)
- 참여 작가
- Sean Park(션팍), 민준기
- 전시 장르
- 평면 사진
- 관람 시간
- 10:00~17:00 (주말, 공휴일 휴관)
- 문의 전화
- 02-3393-5316
작품소개
대도시의 높고 세련된 빌딩 화려한 네온사인 사이에 살고 있는 도시 속에 현대 인들은 자본주의가 만들어 준 엄청난 편리함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. 대도시가 한 눈에 들어오는 화려한 풍경, 그 앞에서 또 다른 성공을 꿈꾸고 막대한 스트레스 를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. 과연 현대인들은 이러한 도시에서 마음에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을까?
샘표 스페이스 1월 전시는 <도시에서 쉬다(Healing City)> 이다. 이번 전시는 대도시의 삭막함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힐링(Healing) 해 줄 수 있기를 바람에서 기획된 전시이다 . 진정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곳은 허무와 욕망이 넘치는 도시보다 자연과 가깝게 살아가고 소박하고 따듯한 곳에서의 위안이 진정한 휴식과 안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
션팍(박성욱) 작가는 미국, 오스트리아 , 영국 등의 대도시를 횡단하며 주로 고속 도로 주변의 소도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왔다. 작가는 대도시의 화려함과는 거리가 먼 소시민의 집과 주변의 모습을 통해 대도시의 빠른 변화와는 거리가 먼 시간이 정지되고 느리게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.
민준기 작가는 풍경을 통해 기억과 주관적 의미의 사진을 재구성하는 작품을 선 보인다,.작가는 기록 되어지는 세계가 아닌 기억과 추억이 되는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데 일반 인화지가 아닌 한지에 자신이 찍은 사진을 인쇄하고 그 부분들을 꼴라주 기법으로 캔버스에 붙여 마치 회화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.